비영리 재정 투명성의 시작
토브(TOV) 사단법인 토브협회

82개의 자료(페이지 1 / 7)
교회 재정|교육자료
2026.2.3

[교단연금 온라인포럼] 교단연금, 목회자 노후보장의 최선인가? : 한국교회 교단연금의 운영 현황과 개선방안

2020년 9월 3일(목) "교단연금, 목회자 노후보장의 최선인가?" 교단연금온라인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한국교회 교단연금의 운영현황과 개선방안을 다루는 자리였습니다.    포럼 영상은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기독신문 - “목회자 은급, 연보 정신으로 바라봐야”    뉴스앤조이 - 목회자 연금 논란은 왜 끊이지 않을까   한국기독공보 - "교단 연금 사건·사고, "내부통제 규정과 운영' 미흡 때문"  뉴스앤넷 - "교단연금제도, '연보'의 정신과 실천이 필요하다"  기독일보 - 교회재정건강성운동 교단연금포럼 연다.   교회연합신문 - 교회재정건강성운동 ‘교단연금포럼’ 연다.    데일리 굿 뉴스 - 여의도순복음, 한교봉에 수해지원금 전달 外   서울매일 - 교회재정건강성운동 교단연금포럼 개최

교회 재정|교육자료
2025.11.15

[2025 교회재정세미나] 교회재정 공적책임의 길 - 2026년 건강한 재정운영을 위한 7원칙

일시: 2025년 11월 6일(목) 오후 2시-5시 장소: 열매나눔재단 나눔홀  사회: 이헌주 (사단법인 토브협회 사무국장) 발제: 최호윤 회계사 (사단법인 토브협회 이사장, 회계법인 더함 대표)          신동식 목사 (사단법인 토브협회 이사, 빛과소금교회 담임, 기윤실 공동대표, 문화와설교연구원 대표) 질의응답 및 토론: 참가자 문의 | 사단법인 토브협회 사무국(02-6951-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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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재정|교육자료

[재정건강 좌담회] 기독교 연합기관 재정운용의 현황과 과제

2012년 6월 14일(목) "기독교 연합기관 재정운용의 현황과 과제" 좌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기독교 연합기관의 운영상 문제점과 공동체적 재정관리의 책임과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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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부작 기획 칼럼] 6부 재정의 투명성은 교회 건강성의 척도 - 신동식

"투명한 교회 재정 운영" 교회재정건강성운동과 뉴스앤조이 20부작 기획 칼럼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투명한 교회 재정 운영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고자 2013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총 20부작 기획 교회 재정칼럼을 뉴스앤조이에 연재했습니다.     6부 재정의 투명성은 교회 건강성의 척도 - 신동식 2013.04.27 신뢰받는 교회, 정직한 교회가 되는 길은 재정 공개에서부터    개척 당시에 교회 재정 공개에 대하여 마음을 먹고 그 실천 방식에 관하여 선배들에게 문의를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인지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전혀 달랐습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성도들이 부담을 느낀다. 둘째, 재정에 있어서 자유롭게 집행할 수 없다. 셋째, 교회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이유가 그럴듯하였습니다. 개척을 해 본 이들은 이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습니다. 재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현실에서 적용하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재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개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그러던 중 타 교회 성도가 신앙 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교회에 대하여 많은 실망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그의 말에 많은 아픔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짧은 상담이었지만 내용 대부분은 교회 재정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교회의 헌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재정에 관하여 질문하면 이상한 사람처럼 쳐다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너무 힘들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인 한 사람으로부터 동일한 한탄을 듣게 되었습니다.놀랍게도 이곳저곳을 통하여 들려오는 한국교회의 아픔 가운데 재정 문제가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분란이 일어나면 반드시 재정 문제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진리의 싸움은 사라지고 재정에 대한 진흙탕 싸움만 남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재정에 대한 생각들을 더욱 굳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개척한 첫 달부터 교회 재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공개하였습니다. 성도가 있든 없든 교회 재정에 관하여 투명하게 관리하고 정직하게 사용하고 공개하였습니다.그리고 이를 더욱 분명하게 하기 위하여 정관을 재정하였습니다. 교회 헌법이 있지만 헌법에 없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정관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재정 원칙과 교회가 분란이 혹 일어난다 하여도 개인적으로 재정을 사용할 수 없도록 작성하였습니다. 동시에 매월 첫 주에 재정을 보고서로 작성하여 공개하였습니다.그런데 감사한 것은 교회 재정을 공개하고 보고하는 것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오히려 교회는 건강하였고, 성도들은 교회와 목회자를 신뢰하였습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헌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 시스템인 나눔과 셈은 교회를 더욱 신뢰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년 동안 최호윤 회계사의 자원 봉사를 통하여 외부 예·결산 감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2년 동안 배운 방식대로 자체 감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작은 교회이기에 재정이 얼마 되지 않지만 정직하고 투명하게 사용되는 것에 대하여 성도들은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회 성장에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생각과 다르게 오히려 교회가 건강하게 자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그래서 재정의 건강을 위하여 교회는 좀 더 적극적인 행보를 하였습니다. 바로 목회자의 세금 납부였습니다. 세간의 논란과 관계없이 교회는 이 일을 실행하였습니다. 지금은 많은 도움이 있지만 신고할 당시에는 세무서 직원들조차 목회자의 세금 납부에 대하여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매우 어려운 과정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기윤실과 함께 공조하므로 무난히 신고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재정의 문제에 있어서 가장 큰 골칫거리인 목회자의 퇴직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단기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어서 장기적인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파트 사역자들까지 건강보험료와 함께 국민 연금을 지출하였습니다. 당장은 잘 보이지 않지만 이들의 사역이 30~40년이라고 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이렇게 교회는 개척을 하여서 지금까지(8년) 재정의 투명성과 정직성에 대하여 달려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였던 모습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교회는 건강하였고, 신뢰가 쌓였으며 급속한 성장은 없지만 꾸준히 자라났습니다. 더구나 재정 원칙으로 인하여 구제와 선교 그리고 지역을 섬기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일이 쉽게 되지 않고,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교회는 자발적 불편을 살아 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회원이 되는 것도 힘들고, 직분을 받는 것은 더더욱 힘들어서 많은 이들이 왔다가 견디지 못하고 떠나갔지만 교회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더디지만 자라고 있음을 보았습니다.교회의 재정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사용하는 것은 교회의 교회다움을 보여 주는 일입니다. 재정에 대한 정직함은 교회를 거룩하게 만들어 줍니다. 정직한 재정 사용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또한 재정의 공개는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돈을 사랑하고 있지 않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전하고 있다면 재정의 투명성은 열매로 나타납니다. 사실 신뢰받는 교회, 정직한 교회가 되는 길은 작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작지만 큰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대는 교회를 향한 밖의 시선이 따갑습니다. 이러한 때 교회의 거룩함을 보여주고, 교회의 건강함을 나타내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재정의 투명성은 교회의 건강성을 보여 주는 작은 시작입니다.신동식 / 빛과소금교회 목사[출처: 뉴스앤조이] 재정의 투명성은 교회 건강성의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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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정기 세미나] 교회와 세금. 공공책임의 관점에서 본 세금과 4대 보험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2년 세미나의 주제는 "교회와 세금"입니다.    2012년 11월 15일(목) "교회와 세금. 공공책임의 관점에서 본 세금과 4대 보험"이라는 제목으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세금에 내포된 속성과 세금에 대한 기독인의 관점을 정리하고, 목회자와 소득세 신고, 교회와 4대 보험, 교회와 수익사업에 대한 실무 가이드 및 구체적 사례 등을 안내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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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신고지원] 목회자 소득세 신고지원활동

2013년 5월. 한 달 동안, 목회자를 위한 종합소득세 신고지원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2012년에 소득세 신고를 하지 못한 목회자들과 교회가 신고하지 않지만, 개인 차원에서 신고하려는 부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삼화회계법인의 도움으로 소득세 신고를 대행해드리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4월 중순부터 각 단체 홈페이지에 웹 홍보를 하고, 보도자료를 발송해서 언론 기사를 통해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기사와 홍보 광고를 보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목회자 분들이 문의를 해주셨습니다. 단순한 서류접수 안내 문의에서부터 미자립교회라 사례비가 적은데 신고가 가능한지, 농어촌지원금도 소득에 포함해야 하는 건지, 사회보험은 꼭 가입해야 하는지, 부교역자인데 개인적으로 신고했을 때 교회로 통보가 가는지 등 다양한 질문과 요청이 있었습니다. 신고를 대행하는 지원 활동은 올해 처음 실시한 사업이라 예측했던 것 외에 발생하는 질문이나 상황에 대해 매끄럽지 못하게 진행된 부분도 있고, 1차 내부 접수자가 신고관련 지식이 부족해서 두세 차례 더 반복해서 서류를 요청하는 일도 있었지만 신청자들께서 번거로워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이번 기회에 꼭 신고를 하게 해달라며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신청자들의 서류를 받아 신고에 대한 사전 준비를 다 마치면, 당사자들에게 납부할 세액을 안내하고, 그래도 신고하겠다고 수락하는 경우 최종 신고에 들어가는 절차를 밟았습니다. 신청자 가운데 감리교 목회자인 한 분은 납부할 세액이 지방소득세 포함해서 200만원이 넘었습니다. 1년 치를 한꺼번에 납부한다는 것이 부담이 되실 것 같아 확인 전화를 드렸는데, “많긴 하네요. 그래도 제 소득에 대한 세금이 이렇게 나온 것이라면 내야지요.”라며 잠깐 고민하시더니 납부서를 보내드린 다음날 바로 납부하시는 큰 결단을 해주셨습니다. 지역교회 부교역자이신 한 분은 서류들을 꼼꼼히 다 준비해서 접수하셨는데, 신고를 하면 사회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가입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교회에서 20여명 가까이 되는 부교역자 중에 혼자만 목사님과 교회의 배려를 받아 신고하는 것인데, 교회에 다시 사회보험료 부담에 대해 말씀드리기가 어려워 고민 끝에 이번에는 신고를 하지 않기로 포기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외 신청자 분들은 납부 세액 없이 신고만 했고, 환급을 받는 분도 한 분 계셨습니다. 신청자 가운데 한 분은 이번 신고를 계기로 교회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교육과 상담을 받고 싶다고 요청하셔서 7월 중에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들과 교회의 재정담당 장로들과 같이 컨설팅 면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소득세 신고 운동이 자연스럽게 교회재정 투명성 운동으로 이어지게 된 좋은 사례입니다.   교회와 목회자가 공동체적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한 역할인데, 그 역할을 수행하지 않음으로 인해 교회와 목회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는 것이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입니다. 교회와 목회자의 사회적 공공책임실현 측면에서 목회자의 소득세 신고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독인들이 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출발선입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목회자 소득세 신고를 통해 교회가 사회와 소통하고 건강한 교회로 세워져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신고절차를 안내하고, 상담하고,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올해처럼 신고를 대신 해드리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목회자 소득세 신고만으로 건강한 교회가 될 수는 없습니다. 신고여부는 교회의 본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한몸됨, 공동체성입니다. 물질로 인해 교회의 한몸됨이 파괴되는 오늘의 한국교회는 성서의 재물에 대한 가르침과 정신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성서의 가르침 따라 현실적 정황에서 어떤 노력들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목회자가 소득세 신고를 함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첫 걸음을 떼어보자는 것이 운동의 취지입니다.   이번 신고지원활동은 총 20건 이상의 전화문의와 상담이 진행됐고, 신고 접수는 총 7건이 있었습니다. 서류를 정성껏 준비해서 보내주시고, 세금을 납부하며 크고 작은 결단들로 작고 작은 씨앗이지만 한국교회에 희망을 심어준 신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하반기에 교회재정 결산서 공개 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한국교회의 재정 투명성을 위해 또 한걸음을 내딛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사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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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정기 세미나] 가이사의것을하나님에게?-목회자납세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3년 세미나의 주제는 "목회자납세"입니다.    2013년 11월 15일(금) "가이사의 것을 하나님에게?"라는 제목으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마22:21)"의 뜻과 의미를 오늘날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이 온전한 성서의 가르침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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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부작 기획 칼럼] 3부 교회 예산 살펴보면 교회 건강이 보인다. - 최삼열

"투명한 교회 재정 운영" 교회재정건강성운동과 뉴스앤조이 20부작 기획 칼럼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투명한 교회 재정 운영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고자 2013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총 20부작 기획 교회 재정칼럼을 뉴스앤조이에 연재했습니다.     3부 교회 예산 살펴보면 교회 건강이 보인다. - 최삼열 2013.02.28 회계장부와 예산은 제자도의 핵심 헌장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공공신학자 짐 월리스(Jim Wallis)는 <하나님의 정치>에서 "예산은 도덕적 문서다(A budget is a moral document)"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이 독특한 언사는 그동안 낙태와 가족 문제에만 도덕을 들이댔던 공화당에게는 연방 정부의 예산도 그 못지않은 도덕적 이슈임을 제기하고, 정치에서 도덕의 문제를 거론하기 꺼려했던 민주당에는 예산과 같은 첨예한 정치 행정적 사안에도 도덕과 가치의 언어를 되살릴 것을 주문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군비에는 어느 정도의 예산을 배분할지, 복지, 청년 실업, 녹색 성장 등에 예산을 어떻게 배분할지는 소수의 엘리트 관료나 정치인에게 맡길 문제가 아니다. 또한 나라의 전체 비전과 가치에 부합하는 예산은 그 자체로 강력한 연설(설교)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짐 월리스는 어느 한쪽의 프레임에 기대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양쪽을 더 높은 차원으로 견인하는 탁견을 남겼다.교회의 예산과 회계장부도 마찬가지이다. 아니 오히려 그 이상이다. 교회의 예산과 회계장부는 제자도의 핵심 헌장과도 같다. 예산이 교회 전체의 비전과 사명에 부합하는지, 성경이 말하는 가치에 충실한지, 재정이 공명 정대하고 불편부당하게 관리 운영되며 집행되고 있는지는 절대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교회가 영적으로 건강한지, 성경적으로 균형 잡혀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은 것이다. 교회가 밖으로 내세우는 거창한 표어가 재정과 회계로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공허한 외침이요 심하게는 거짓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필자가 예전에 교회에서 중고등부 교사를 할 때이다. 보통은 중고등부 예산만 보는데 어느 날 교회 전체 예산을 가만히 들여다본 적이 있었다. 놀랍게도 교회 전체 부서 중에서 중고등부 예산이 가장 적은 것을 발견하고 자괴감이 들었다. 심지어는 유치부 예산보다 적은 것을 발견하고는 씁쓸해하기도 했다. 교회의 주요 사역자들은 자주 청소년이 우리 교회의 미래라고 집회 때마다 말씀하시곤 했는데 단순한 립서비스처럼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 그 후로 여러 차례 중고등부의 예산에 대해 담당 장로님께 말씀을 드렸으나 별로 나아지진 않았다. 마치 예산과 재정은 또 다른 논리로 정해지는 것 같은 벽을 느꼈다.예산과 재정이 이처럼 중요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회계와 숫자는 접근하기 어려운 것처럼 보인다. 일반인들이 알 수 없는 전문 기술적인 언어로 되어 있어 의료계와 법조계와 더불어 진입 장벽이 높은 대표적인 분야 중의 하나이다. 자산, 부채, 재무상태표 등 이제는 일반화되어 비교적 알기 쉬운 용어도 있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여전히 암호와도 같은 용어와 숫자로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다.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하지만 동시에 성도들에게도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어떤 일이든 소수 엘리트와 전문가에만 맡기는 것은 곤란하다. 우리에겐 법률, 의료, 회계, 목회 전문가가 필요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삶과 신앙, 건강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누군가에게, 그것이 전문가라 할지라도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맡기는 것은 위험하기도 하거니와 바른 태도도 아니다. 더군다나 교회는 공동체이다. 회계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세워 섬기게 할 수 있지만 그것의 전체 운영과 과정은 모든 성도들이 투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전문가를 돕는 길이며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살리는 길이다. 귀찮고 어렵다고 외면하면 한 지체된 성도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는 일이다.공동체로서 성도들이 재정에 참여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투명하고 공개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회계 보고와 예산 수립을 파워포인트 화면이나 구두로만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서는 정확한 파악이 힘들다. 회계 보고 자료가 유인물로 제공되어야 하고 교회 홈페이지에도 매월 회계 보고를 게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원칙적으로는 성도들이 언제든지 궁금하면 자료를 열람하거나 질문할 수 있어야 하고 의견도 제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회계도 사람의 일인지라 실수와 오해가 없진 않겠지만 그것 또한 공동체로서 교회가 함께 감당하며 풀어 갈 일이다. 감추고 숨기려 들면 거기엔 곰팡이와 좀이 쓸 가능성이 더 높다. 무엇보다 진실에 기반하지 않은 교회를 교회라 할 수 있을까.최삼열 / 기독경영연구원 사무국장[출처: 뉴스앤조이] 교회 예산 살펴보면 교회 건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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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재정|교육자료

[20부작 기획 칼럼] 5부 헌금이 신앙이듯 헌금 쓰는 것도 신앙 - 조성돈

"투명한 교회 재정 운영" 교회재정건강성운동과 뉴스앤조이 20부작 기획 칼럼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투명한 교회 재정 운영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고자 2013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총 20부작 기획 교회 재정칼럼을 뉴스앤조이에 연재했습니다.     5부 헌금이 신앙이듯 헌금 쓰는 것도 신앙 - 조성돈 2013.04.09 한국인, 한국교회 돈에 대한 이중적 태도 ... 헌금 투명하게 쓰이는지 살펴야    한국 사회에서 돈은 이중성을 가진다. 유교적 전통을 가진 과거 조선 시대에는 돈을 더러운 것으로 여겼다. 양반들은 돈을 가까이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졌기에 돈에 손을 대는 것조차 꺼려했다고 한다. 그래서 돈주머니를 던져 주고는 알아서 찾아가라 하기도 하고, 막대기나 곰방대에 엽전을 꿰어서 돈을 전해 주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돈에 대한 생각은 아직도 우리 가운데 남아 있다. 돈의 액수나 돈을 주고받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부끄러워하고, 남세스러워한다 .그런데 요즘 한국 사회를 보면 돈이 모든 것의 목적이다. "부자 되세요!" 하는 인사가 한때 유행이더니 이제는 "대박 나세요!" 한다. 전에 성공회의 박경조 주교께서 자신이 왜 영성 운동에 관심을 갖는지를 설명하셨다. 어느 지방의 교회를 찾았는데 사회를 보시는 분이 당신이 왔다고 인사를 이끄는데, 회중들에게 "부자 되세요!" 하더란다. 그래서 '교회가 왜 이렇게 됐나' 하고 깜짝 놀라서 영성 운동을 한다고 했다.어디 그뿐인가. 요즘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으면 1위가 부자가 되는 것이고, 2위가 연예인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즉 이 사회는 돈 많이 버는 것이 모든 이들의 소망이 되었다. 아이부터 해서 어른들까지, 그리고 교회마저도 이 돈의 논리에 빠져 있는 것이다.이렇게 보면 참 아이러니다. 돈을 더럽다고 여기고,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면서, 또 돈이 최고라고 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돈에 대한 교회의 시각은 어떤가. 이와 그렇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헌금이라고 해서 돈을 그 무엇보다도 거룩하게 본다. 하나님께 드린 것이고,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헌금 기도를 들어 보면 이러한 시각이 드러난다. 예를 들어서 거룩한 제물로 표현하기도 하고, 때로는 이러한 제물을 '흠향'이라는 유교적 제사 용어를 갖다 붙여 거룩하게 만든다.그런데 돈의 흐름이나 쓰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런 것에 관심을 갖는 것이 마치 더러운 것을 대하는 유교 양반의 자세와 비슷하기도 하고, 그런 것을 따지면 속된 것처럼 치부하기도 한다. 즉 돈을 내는 것은 거룩하게 생각하면서, 그 쓰임에 있어서는 그 거룩을 잃어버리는 것이다.이러한 이중적 태도 때문에 교회는 항상 돈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돈을 모으는 것에는 각종 이름을 붙여서 다양하게 모으고, 이름을 공개하여 격려하고, 그래프까지 그려 붙여 독려한다. 요즘이야 그런 이야기를 듣기 힘들지만 과거에 한국교회가 열심이 넘칠 때는 집을 팔았다는 분들이나 돈이 없어서 금가락지를 뽑아서 드렸다는 '전설'들도 있었다. 헌금을 모으고, 드리는 것에는 이렇게 열심인 곳이 우리 한국교회이다.그런데 그렇게 드린 거룩한 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회계 보고를 요구하는 사람도 없고, 돈의 쓰임을 합리적으로 보고하는 교회도 드물다. 나는 드렸으니까 신앙인으로서 그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고, 돈이 쓰이는 것은 목사와 장로들이 알아서 하겠거니 한다. 그러다 보니 돈이 쓰이는 곳에 견제나 확인의 절차가 없는 것이다.내 나이 오십이 가까워 오지만 공금을 썼던 것은 대부분 교회에서였다. 학생회에서 예산을 타 쓰고 나누었던 것이나 전도사와 목사로서 재정을 다루었던 것이 다였던 것이다. 삶의 환경이 보통 그랬으니까 당연하다. 그리고 교수 생활을 하는데, 평교수의 경우는 재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접할 기회가 없다.최근 학교의 행정에 관여하게 되었다. 처음 돈과 관련된 행정을 접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참 많이 놀랐다. 교육을 위해 쓰여야 할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게 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이중, 삼중의 견제와 감시의 시스템을 마련해 놓고 있었다. 즉 돈의 쓰임을 계획하는 이, 돈을 직접 관장하여 내주는 이, 그리고 직접 예산으로 쓰는 이가 다르게 해 놓았다. 그러니 삼중으로 서로를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것이다.헌금이 거룩하다면 쓰임까지도 거룩해야 한다고 본다. 돈을 헌금으로 드리는 것이 신앙의 행위라면, 그 헌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잘 살펴보는 것도 신앙의 행위라고 생각한다. 또한 교회 역시 헌금을 하라고 광고하고 독려했다면, 그 돈의 쓰임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그것이 바른 응답이고, 합리적인 방법이다. 교회 안에서 돈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버리고, 돈을 통해 교회가 더욱 거룩하여지기를 기대해 본다.조성돈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교수[출처: 뉴스앤조이] 헌금이 신앙이듯 헌금 쓰는 것도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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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부작 기획 칼럼] 4부 목회자인 내가 세금 내는 이유 - 한희준

"투명한 교회 재정 운영" 교회재정건강성운동과 뉴스앤조이 20부작 기획 칼럼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투명한 교회 재정 운영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고자 2013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총 20부작 기획 교회 재정칼럼을 뉴스앤조이에 연재했습니다.     4부 목회자인 내가 세금 내는 이유 - 한희준 2013.03.15 대한민국 시민의 의무, 신고 과정도 쉬워    일 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날 줄이야. 이든교회가 시작된 지 벌써 일 년이나 지났다. 새롭고 건강한 교회가 되겠다는 꿈을 꾸며 시작한 이든교회가 그동안 그 꿈을 얼마나 이루었는지 돌아보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든교회가 출발하면서부터 이룬 꿈이 하나 있다. 바로 목회자가 세금을 내는 건강한 시민으로 살겠다는 꿈이었다. 얼마 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가 회원 교단에 '목회자 납세 추진'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목회자들이 자발적으로 납세를 하여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한국교회를 만들자는 의도라고 한다. 그러나 분명히 하건데 필자는 엄청난 존중을 받을 요량으로 소득세 신고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 단지 소득세 신고가 시민으로서의 의무이며 정의로운 삶을 사는 방식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임을 밝히는 바이다.이든교회는 창립 전부터 목회자가 세금을 내기로 교우들이 결의했다. 목회자가 워낙 "연약한 존재"이기에 한 번 내뱉은 말을 결코 주워 담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세습하지 말라고 정해진 법도 꼼수로 뒤집는 마당에 결의한 것을 시행하지 않고 차일피일 넘기면 결국 안 하고 넘어갈 수 있었으리라. 이든교회는 사람의 연약함을 알기에 꼼수를 부릴 수 없도록 한 번 결의한 사항을 아주 신속하게 처리했다.우선 교회 정관을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우들과 논의를 통해 미리 준비해 놓았다. 여기에 단체의 대표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했기에 교회 창립 후 대표자 선임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5월 28일에 열어 필자가 대표자임을 결정했다. 이든교회 교우들이야말로 믿음이 참 좋은 분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여기에 법인으로 보는 단체의 대표자 등의 선임신고서를 작성하였다. 그런데 임대차계약서가 더 필요했다. 좌절의 순간이었다. 왜냐하면 이든교회는 교회 공간을 따로 마련하지 않고 공간을 빌려 쓰는 교회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든교회는 교회개혁실천연대·성서한국 회의실을 빌려서 매주 예배를 드리고 있지 않은가. 이 경우 임대차 계약서를 대신하여 전대동의서가 있으면 되었다.이제는 교회개혁실천연대·성서한국에게 은총을 베풀어 달라고 요청할 차례였다. 여기서 이든교회의 요청을 거절하면 이 단체들을 음해할 작정이었다. 역시나 필자는 "연약한 존재"였다. 그러나 교회개혁실천연대·성서한국은 이든교회의 요청을 너무도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이 모든 서류를 구비하여 7월 11일 영등포세무서에 제출하였고, 이후 7월 13일에 수익 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법인 및 국가기관, 즉 '법인으로 보는 단체'로 등록이 완료 되었다. 이제는 실제적 소득세 신고를 하기 위해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제출하는 일이 남았다. 신고는 월 급여를 지급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교회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이 모든 일을 이제는 집에서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www.hometax.go.kr). 이에 8월 10일에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영등포세무서에 제출하였다. 그리고 필자는 이제 세금을 낼 수 있게 되었다.목회자 소득세 신고, 아니 노동자로서의 소득세 신고는 전혀 어렵지 않았다. 행정적 절차가 번거로울 것이기에 신고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변명이 될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는 교회재정건강성운동(www.cfan.or.kr)에서 제작한 <목회자 소득세 신고 어렵지 않아요>라는 친절한 책자가 있지 않은가.목회자 소득세 신고는 목회자 스스로가 바른 시민으로 살기로 결심하기만 하면 너무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었다. 여기에 목회자라는 직업은 '성직'이라는 고양된 사명감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 목회자는 기본적으로 이 땅에 사는 시민 아닌가. 그러므로 시민으로서의 기본적 의무를 다하는 것이야말로 이 땅의 불의에 대해 예수님의 카운터펀치를 날릴 수 있는 목회자로서 역할의 시작이 되는 셈이다.이제 목회자가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창피한 일처럼 여겨지는 시대가 되었다. 여기서 더 주저하다가는 본전도 못 찾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 목회자님들. 용감하게 세금 냅시다!!한희준 / 이든교회 목사[출처: 뉴스앤조이] 목회자인 내가 세금 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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